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만성콩팥병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넘게 신장이 손상됐거나 신장 기능이 계속 감소하는 질환이다. 반태현 교수와 김희영 영양사가 혈뇨와 단백뇨, 사구체질환, 저(低)요산식이 등에 대해 강의한다.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글로벌 1위 기업인 세일즈포스의 시스템이 장애로 중단됐다. 세일즈포스의 업무 도구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의 세일즈, 서비스 플랫폼 등이 일제히 ‘먹통’이 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용자는 서비스에 로그인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 같은 현상은 한국은 물론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세일즈포스는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 관리와 관련된 각종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한다. 세일즈, 서비스 등 고객 관리와 관련한 여러 솔루션이 SaaS에 포함돼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세일즈포스의 CRM 시장 점유율은 21.7%로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5.9%)를 세 배 이상 앞서고 있다.세일즈포스 서비스 중단으로 상당수 기업이 업무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부닥쳤다. 특히 세일즈포스 서비스를 통해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소비자 대상(B2C) 기업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업체 관계자는 “세일즈포스와 연결된 모바일 앱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고 토로했다.이승우 기자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글로벌 1위 기업인 세일즈포스의 시스템이 장애로 중단됐다. 세일즈포스의 업무 도구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의 세일즈, 서비스 플랫폼 등이 일제히 ‘먹통’이 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용자는 서비스에 로그인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 같은 현상은 한국은 물론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세일즈포스는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 관리와 관련된 각종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한다. 세일즈, 서비스 등 고객 관리와 관련한 여러 솔루션이 SaaS에 포함돼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세일즈포스의 CRM 시장 점유율은 21.7%로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5.9%)를 세 배 이상 앞서고 있다.세일즈포스 서비스 중단으로 상당수 기업이 업무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부닥쳤다. 특히 세일즈포스 서비스를 통해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소비자 대상(B2C) 기업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업체 관계자는 “세일즈포스와 연결된 모바일 앱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고 토로했다.세일즈 등 고객관리 소프트웨어, 오후부터 서비스 작동 멈춰아·태 서버 100여곳 장애…日선 재해관리 시스템 접속 안돼세일즈포스 시스템의 장애는 15일 오후 3시께 시작됐다. 한국 일본 호주 미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일즈포스 데이터센터의 ‘코어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세일즈, 서비스 등 세일즈포스가 제공하는 고객관계관리(CRM) 클라우드가 일제히 작동을 멈췄다.○“원인 못 찾아…DB 롤백 중”세일즈포스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 현장에는 국내외 게임사의 신작 시연과 이벤트뿐만 아니라 게임 속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방문객과 모델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벡스코 야외 행사장에는 여러 게임 캐릭터로 코스프레한 사람들이 즐비했다. 블루아카이브의 '호시노', 이터널리턴의 '바냐', 아케인 '징크스', 명일방주 '슈' 등을 본따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장한 모습은 게임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다.지스타 관람객들은 이들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찍는 등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블루아카이브 호시노로 코스프레를 한 여성과 사진을 찍은 직장인 김영일 씨(29)는 "이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직접 분장한 분을 행사장에서 보니 게임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아 재밌다"고 소감을 전했다.지스타 사무국도 전용 탈의실을 만들고 물품 보관을 지원하는 등 지스타의 가장 큰 문화 중 하나인 코스프레를 적극 밀어줬다. 지스타 사무국은 오는 17일 총상금 600만원을 걸고 코스프레 어워즈를 연다.참가자들은 의상 퀄리티, 캐릭터에 대한 창의적 해석, 무대에서의 연기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받는다. 각자 준비해온 캐릭터의 특징을 어떻게 잘 구현했는지에 따라 심사받는다. 매년 참가자들이 준비하는 코스프레의 퀄리티가 올라가고 있는데 현장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코스프레 참가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넷마블·크래프톤·웹젠 등 지스타에 참여한 국내외 게임사들도 다양한 코스프레 이벤트를 마련했다. 내부 행사장 부스 곳곳에서는 코스프레를 한 모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넷마블은 도쿄게임쇼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