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 잘 걸리는 볼빅 무광택 골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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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첫 무광 우레탄 골프공
'비비드 소프트·라이트' 신제품
눈부심 적고 부드러운 타구감
쉽게 회전 걸고 거리도 늘려
'비비드 소프트·라이트' 신제품
눈부심 적고 부드러운 타구감
쉽게 회전 걸고 거리도 늘려
‘검은 골프공, 투명 케이스, 무광 우레탄 커버….’
국산 골프용품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은 16일 무광 우레탄 공을 비롯한 골프공 4종과 골프가방, 골프모자, 파우치 등 다양한 2018년 신제품을 내놨다.
과감한 컬러와 혁신성이 두드러지는 상품이 많다. 스핀이 잘 걸리고 비거리를 늘려주는 무광 우레탄 골프공은 업계 최초다.
무광택 골프공인 ‘비비드 소프트(VIVID SOFT)’는 보푸라기가 잘 일지 않는 초정밀 코팅기술(SF 매트)과 회전이 잘 걸리는 소프트 소재(VU-X 우레탄 커버)를 적용했다. 눈부심이 적고 타구감이 부드러운 게 강점이다. 압축경도가 일반 제품보다 낮아 아마추어도 쉽게 회전을 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비비드 라이트(VIVID LITE)는 스윙 스피드가 빠르지 않아도 비거리를 쉽게 낼 수 있다는 게 특징. 홍유석 볼빅연구소 소장은 “시속 80㎞ 스윙 스피드를 가진 로봇 실험 결과 평균 3m가량 비거리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볼빅은 무광 검은색과 핑크, 민트 등 세 종류 컬러볼 뉴비비드도 새로 출시했다. 속이 훤히 비치는 투명 포장 케이스, 디즈니·마블 등과 디자인을 협력한 ‘컬래버레이션 제품’도 출시해 눈길을 끈다. 국내외 투어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 프리미엄 우레탄 골프공 S3와 S4의 성능을 강화한 ‘NEW S3’와 ‘NEW S4’도 내놨다. NEW S3는 이미향, 최운정, 이일희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자가 사용 중인 골프공이다. 문경안 회장은 “올해 비비드 소프트와 비비드 라이트 출시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무광택 컬러 골프공의 입지를 굳혔다”고 강조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국산 골프용품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은 16일 무광 우레탄 공을 비롯한 골프공 4종과 골프가방, 골프모자, 파우치 등 다양한 2018년 신제품을 내놨다.
과감한 컬러와 혁신성이 두드러지는 상품이 많다. 스핀이 잘 걸리고 비거리를 늘려주는 무광 우레탄 골프공은 업계 최초다.
무광택 골프공인 ‘비비드 소프트(VIVID SOFT)’는 보푸라기가 잘 일지 않는 초정밀 코팅기술(SF 매트)과 회전이 잘 걸리는 소프트 소재(VU-X 우레탄 커버)를 적용했다. 눈부심이 적고 타구감이 부드러운 게 강점이다. 압축경도가 일반 제품보다 낮아 아마추어도 쉽게 회전을 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비비드 라이트(VIVID LITE)는 스윙 스피드가 빠르지 않아도 비거리를 쉽게 낼 수 있다는 게 특징. 홍유석 볼빅연구소 소장은 “시속 80㎞ 스윙 스피드를 가진 로봇 실험 결과 평균 3m가량 비거리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볼빅은 무광 검은색과 핑크, 민트 등 세 종류 컬러볼 뉴비비드도 새로 출시했다. 속이 훤히 비치는 투명 포장 케이스, 디즈니·마블 등과 디자인을 협력한 ‘컬래버레이션 제품’도 출시해 눈길을 끈다. 국내외 투어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 프리미엄 우레탄 골프공 S3와 S4의 성능을 강화한 ‘NEW S3’와 ‘NEW S4’도 내놨다. NEW S3는 이미향, 최운정, 이일희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자가 사용 중인 골프공이다. 문경안 회장은 “올해 비비드 소프트와 비비드 라이트 출시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무광택 컬러 골프공의 입지를 굳혔다”고 강조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