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사와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를 설치하고 자금과 기술 지원에 적극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개최한 ‘2018년 HEC(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최고경영자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서 동반성장 협약식을 열고 ‘HEC 동반성장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가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하고 경쟁력 강화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직접자금대여는 기존보다 약 33% 증가한 80억원 수준으로, 동반성장펀드는 100억원 증가한 600억원 수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