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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서 모바일로… 퀴즈쇼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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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스타트업 잇단 출시
    해외선 상금 규모 수억 달해
    TV에서 인기를 끌던 생방송 퀴즈쇼가 모바일 서비스로 나오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는 지난달 모바일 퀴즈앱 ‘잼라이브’를 출시했다. 출시 한 달 만에 동시접속자 5만 명을 넘기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바일 퀴즈쇼는 정해진 시간에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접속해 10~15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방송으로 진행자가 낸 문제를 모두 맞힌 사람들이 우승 상금을 나눠 가진다. 국내 서비스의 우승 상금은 100만~300만원대다.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고, 상금을 현금이나 현물로 교환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가 높다.

    화상채팅 앱 스노우는 글로벌 사용자가 2억 명을 돌파하는 등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수익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스노우가 퀴즈쇼 탈락을 면하게 해주는 아이템인 ‘하트’를 파는 등 게임 서비스처럼 부분 유료화 모델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외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도 잇따라 모바일 퀴즈앱을 내놓고 있다. 잠금화면 앱 캐시슬라이드 운영사인 NBT는 지난달 ‘더퀴즈라이브’를, 모바일동영상 업체 스타십벤딩머신은 이달 초 ‘뇌이득퀴즈쇼’를 선보였다. 더빙앱으로 인기를 모은 중국계 회사 콰이도 이달 8일부터 ‘렛츠퀴즈’를 국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모바일 퀴즈쇼는 이미 해외에선 인기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8월 출시된 미국의 ‘HQ 트리비아’는 다섯 달 만에 동시접속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우승 상금도 5만달러(약 5000만원)까지 늘어났다.

    중국은 모바일 퀴즈쇼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이다. 충딩다후이(衝頂大會), 시과스핀(西瓜視), 화자오(花椒), 잉커(映客)와 같은 중국 인터넷 방송 업체들은 지난해 말부터 HQ 트리비아를 벤치마킹한 퀴즈쇼를 내놓았다. 화자오의 ‘백만의 위너(百万家)’는 접속인원만 400만 명, 상금 규모도 500만위안(약 8억원)에 달한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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