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비추면 도포 확인… KCC, 건축용 프라이머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창호와 유리를 제대로 접착했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건축용 실란트 프라이머가 나왔다. 창호와 관련된 아파트의 하자보수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CC는 자외선(UV)을 비추면 눈으로 볼 수 있는 건축용 프라이머 ‘KP9930(뉴)’를 새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라이머는 창호와 유리 등을 접착하는 데 필요한 실란트(액상 고무조성물로 이뤄진 접착제)를 바르기 전 표면에 도장하는 제품이다. 건축자재 간 밀착력을 높여준다. KCC 관계자는 “건설사나 감리업체들이 얇고 투명한 액상인 프라이머의 적용 여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그러나 특허 출원한 신제품은 자외선램프로 식별이 가능해 불량 시공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KCC는 자외선(UV)을 비추면 눈으로 볼 수 있는 건축용 프라이머 ‘KP9930(뉴)’를 새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라이머는 창호와 유리 등을 접착하는 데 필요한 실란트(액상 고무조성물로 이뤄진 접착제)를 바르기 전 표면에 도장하는 제품이다. 건축자재 간 밀착력을 높여준다. KCC 관계자는 “건설사나 감리업체들이 얇고 투명한 액상인 프라이머의 적용 여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그러나 특허 출원한 신제품은 자외선램프로 식별이 가능해 불량 시공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