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후속협상, 여행·콘텐츠 개방 요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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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시작하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에서 정부가 시장개방 수준이 낮은 여행·건설·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개방을 요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19일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의미와 쟁점’ 보고서에서 “2015년 양국 FTA로 중국 시장이 개방됐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규제가 존재하고 지방 성·시별로 이행 정도가 달라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담보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온라인 게임, 드라마, 영화 등 문화 콘텐츠 분야의 중국 인허가 취득이 어려워 한국 기업들이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이번 후속협상 때 실질적 개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한국무역협회는 19일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의미와 쟁점’ 보고서에서 “2015년 양국 FTA로 중국 시장이 개방됐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규제가 존재하고 지방 성·시별로 이행 정도가 달라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담보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온라인 게임, 드라마, 영화 등 문화 콘텐츠 분야의 중국 인허가 취득이 어려워 한국 기업들이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이번 후속협상 때 실질적 개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