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우도환X조이, 유혹 총력전→빗장 풀린 철벽…'밀당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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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닥콩닥하다가도 아슬아슬하다. 우도환의 유혹 총력전이 박수영 마음의 빗장을 걷어내는 동안, 시청자들은 '위대한 유혹자'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제작 본팩토리) 5-6회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유혹게임을 시작하며 태희(박수영 분)에게 작업을 펼치는 권시현(우도환 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수지(문가영 분) 역시 태희의 절친 경주(정하담 분)가 세주(김민재 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그를 정보통으로 활용하는 등 얽히고 설킨 유혹게임이 본격화돼 시청자들의 흥미를 한껏 자극했다.
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시현이 '철벽녀' 태희의 빗장을 하나씩 풀어내며 그의 마음을 얻어나가는 과정이 봄날의 햇살처럼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앞서 버스에서의 만남을 통해 태희에게 자신의 존재를 강렬하게 각인시킨 시현은 본격적으로 '은태희 유혹하기'에 돌입했다. 제일 먼저 그가 취한 작전은 태희와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계속 이어가기. 로맨틱한 모습을 어필하겠다는 각오 하에 태희를 따라 도서관에 간 시현은 야심 찼던 목표와는 달리 도서관에서 숙면을 취하며 주변인들에게 민폐를 끼친다.
이에 도서관 사서인 태희는 시현을 밖으로 소환해 "뭐 할말 있니? 용건 없으면 이만"이라며 면박을 주려고 한다. 그러나 그 순간 태희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울려 퍼지고 이를 놓치지 않은 시현은 "나랑 밥 좀 먹어주라"라며 뿌리칠 수 없는 제안을 해, 둘은 점심 식사를 같이 하게 된다.
식사 자리에서도 태희는 시현을 향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도서관과는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 시현에게 '근처에 사냐', '도서관에는 자주 오냐'라고 비꼬듯 질문하다 일부러 '오늘은 나 보러 온 거고?'라고 묻는 태희 앞에서 시현은 ‘그렇지’라고 순순히 답을 해 그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어 시현은 "실은 오늘 말고도 몇 번 더 왔었어. 여기 오면 너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라며 태희를 향한 호감을 숨김없이 드러내 그를 한층 더 당황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태희를 흔들리게 만든 건 갈치구이였다. 시현이 갈치구이를 편하게 먹는 법 알려주겠다며 살뜰하게 가시를 발라주기 시작한 것.
이 모습에서 태희는 어린 시절 아빠를 떠올린다. 부모님의 이혼 뒤 아빠를 따라 독일로 유학 길에 오르던 날, 공항 한식당에서 자신을 위해 갈치를 발라주던 아빠의 모습이 시현과 겹쳐 보인 것. 당시 배웅조차 오지 않던 매정한 엄마를 끝까지 감싸고돌던 바보같이 다정한 아빠의 모습이 떠오른 태희는 순간 울컥해 젓가락을 내려놓는다. 급기야 시현에게 "나 니 얘기 많이 들었어. 조심하라던데? 사고뭉치에 여자들 어떻게 한 번 해보려고 물불 안 가리는 애라고. 경주네 아줌만 이렇게 꼬셨니?"라며 일부러 독한 말들을 쏟아냈다.
순간 심사가 뒤틀린 시현은 "당연히 이렇게 안 했지. 그건 못 들었나 보다? 자세하게 말해줄까? 뭐 하고 놀았는지?"라며 도발했고, 이에 태희는 "됐어. 너처럼 사람 마음 갖고 장난치는 인간 상대하기 싫거든. 다시 보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러나 되려 이 같은 사건은 '철벽녀'로 자신을 포장하고 있지만 실은 마음 여린 태희를 뒤흔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자신이 시현에게 너무 심한 말을 한 것은 아닌지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 것. 더군다나 시현은 태희의 마음을 꿰뚫고 전화를 했다가 받기 전에 끊어버리는 밀당 전략을 펼쳐 태희의 마음에 한층 더 파고든다.
이와 동시에 절친 경주로부터 시현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태희는 미안한 마음이 점차 커지게 되고, 시현을 향한 미안함이 점차 인간적인 호기심으로 바뀌게 된다.
며칠 동안 '전화 밀당'으로 태희를 신경 쓰이게 만든 시현은 요양원 봉사활동에 동행하며 다시 태희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에 태희는 자신을 따라온 시현을 향해 짐짓 "용건이 뭔데? 따라왔으면"이라며 퉁명스럽게 대했지만 시현은 주저 없이 "보고 싶어서. 관심 있으니까"라고 답한다.
태희는 경주를 통해 시현을 향한 나쁜 오해를 푼 상황, 시현에게 마음의 빚이 생긴 태희는 이전보다 한결 누그러진 태도로 시현을 대한다. 무엇보다 시현이 요양원 봉사활동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리고 치매 할머니를 따뜻하게 다독이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태희는 마음의 빚이 점차 호감으로 변하게 된다.
급기야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가는 버스에서 시현이 자신의 어깨에 기대 곤히 잠들자 태희는 발그레하게 달아오른 얼굴로 시현에게 어깨를 내어준다.
사실 태희는 지금껏 '연애 따위는 필요 없다'고 주장하며 철벽을 치고 살아온 만큼 이성과의 관계에 대해서 무지했던 인물. 따라서 심리적 거리와 물리적 거리를 제멋대로 허물고 들어온 시현에게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었다.
시현의 배웅을 받으며 집에 돌아가던 태희는 왠지 모를 아쉬움에 발걸음을 늦춘다. 이에 시현은 태희의 마음이 흔들렸음을 감지하고 "밥 먹을래?"라며 한걸음 더 다가서지만 태희는 거절한다. 시현에게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차치하고, 절친인 경주가 시현을 좋아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
이에 시현은 "너는 어떤데? 니 마음은 어떠냐고"며 진지하게 물었고 순간 태희의 마음처럼 어둠 속에서 반짝하고 불을 밝힌 가로등에 시선을 빼앗겨 대답할 타이밍을 놓치고 만다.
한편 태희는 경주로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시현이 아니라 세주'라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된다. 이에 태희의 마음에 걸려있던 결정적인 빗장이 떨어져나가고 시현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경주의 말에 태희는 "조금은 가벼워졌다"고 대답하며 미소 지었다.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트라우마, 동시에 가장 사랑하는 친구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한 배려로 철벽을 치며 닫아왔던 사랑이라는 감정이 사실 태희의 마음을 무겁게 짓눌러왔음을 드러내는 대목이었다.
이후 태희는 시현을 기다리게 된다. 홀로 요양원 봉사활동을 하던 태희는 지난 봉사활동 때 시현이 만들었던 개나리 문양이 새겨진 접시를 들고 그를 떠올렸다.
그 순간 시현이 마법처럼 태희의 눈 앞에 나타났고, 시현은 태희의 손을 잡으며 "나 니 맘 알고 싶어서 온 거야"라고 고백한다.
태희는 "니가 어떤 앤지 잘 모르겠어"라며 망설이고, 시현은 "알아가고 싶지는 않아?"라고 묻는다.
이에 태희는 떨리는 목소리로 "알고는 싶은데 조금 겁나"라고 자신의 마음을 내비쳤고 시현도 "나도 겁나. 너한테 잘못할까 봐"라고 조심스럽게 화답해 이들이 향후 어떤 관계로 나아가게 될 지 가슴 설레는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처럼 아찔한 떨림 속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 시현과 태희였지만 완벽한 ‘해피엔딩’은 아니었다.
시현이 태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배경이 있는 것은 물론, 시현의 아버지인 석우(신성우 분)와 태희의 어머니인 영원(전미선 분)이 과거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더욱이 석우와 영원이 함께 있는 모습을 석우의 재혼자인 미리(김서형 분)의 딸이자 ‘유혹게임’의 기획자 수지가 목격하면서 위기감은 한층 더 고조됐다. 이에 부모세대의 관계가 스무 살 청춘들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오늘(20일) 밤 10시에 7-8회가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제작 본팩토리) 5-6회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유혹게임을 시작하며 태희(박수영 분)에게 작업을 펼치는 권시현(우도환 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수지(문가영 분) 역시 태희의 절친 경주(정하담 분)가 세주(김민재 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그를 정보통으로 활용하는 등 얽히고 설킨 유혹게임이 본격화돼 시청자들의 흥미를 한껏 자극했다.
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시현이 '철벽녀' 태희의 빗장을 하나씩 풀어내며 그의 마음을 얻어나가는 과정이 봄날의 햇살처럼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앞서 버스에서의 만남을 통해 태희에게 자신의 존재를 강렬하게 각인시킨 시현은 본격적으로 '은태희 유혹하기'에 돌입했다. 제일 먼저 그가 취한 작전은 태희와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계속 이어가기. 로맨틱한 모습을 어필하겠다는 각오 하에 태희를 따라 도서관에 간 시현은 야심 찼던 목표와는 달리 도서관에서 숙면을 취하며 주변인들에게 민폐를 끼친다.
이에 도서관 사서인 태희는 시현을 밖으로 소환해 "뭐 할말 있니? 용건 없으면 이만"이라며 면박을 주려고 한다. 그러나 그 순간 태희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울려 퍼지고 이를 놓치지 않은 시현은 "나랑 밥 좀 먹어주라"라며 뿌리칠 수 없는 제안을 해, 둘은 점심 식사를 같이 하게 된다.
식사 자리에서도 태희는 시현을 향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도서관과는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 시현에게 '근처에 사냐', '도서관에는 자주 오냐'라고 비꼬듯 질문하다 일부러 '오늘은 나 보러 온 거고?'라고 묻는 태희 앞에서 시현은 ‘그렇지’라고 순순히 답을 해 그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어 시현은 "실은 오늘 말고도 몇 번 더 왔었어. 여기 오면 너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라며 태희를 향한 호감을 숨김없이 드러내 그를 한층 더 당황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태희를 흔들리게 만든 건 갈치구이였다. 시현이 갈치구이를 편하게 먹는 법 알려주겠다며 살뜰하게 가시를 발라주기 시작한 것.
이 모습에서 태희는 어린 시절 아빠를 떠올린다. 부모님의 이혼 뒤 아빠를 따라 독일로 유학 길에 오르던 날, 공항 한식당에서 자신을 위해 갈치를 발라주던 아빠의 모습이 시현과 겹쳐 보인 것. 당시 배웅조차 오지 않던 매정한 엄마를 끝까지 감싸고돌던 바보같이 다정한 아빠의 모습이 떠오른 태희는 순간 울컥해 젓가락을 내려놓는다. 급기야 시현에게 "나 니 얘기 많이 들었어. 조심하라던데? 사고뭉치에 여자들 어떻게 한 번 해보려고 물불 안 가리는 애라고. 경주네 아줌만 이렇게 꼬셨니?"라며 일부러 독한 말들을 쏟아냈다.
순간 심사가 뒤틀린 시현은 "당연히 이렇게 안 했지. 그건 못 들었나 보다? 자세하게 말해줄까? 뭐 하고 놀았는지?"라며 도발했고, 이에 태희는 "됐어. 너처럼 사람 마음 갖고 장난치는 인간 상대하기 싫거든. 다시 보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러나 되려 이 같은 사건은 '철벽녀'로 자신을 포장하고 있지만 실은 마음 여린 태희를 뒤흔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자신이 시현에게 너무 심한 말을 한 것은 아닌지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 것. 더군다나 시현은 태희의 마음을 꿰뚫고 전화를 했다가 받기 전에 끊어버리는 밀당 전략을 펼쳐 태희의 마음에 한층 더 파고든다.
이와 동시에 절친 경주로부터 시현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태희는 미안한 마음이 점차 커지게 되고, 시현을 향한 미안함이 점차 인간적인 호기심으로 바뀌게 된다.
며칠 동안 '전화 밀당'으로 태희를 신경 쓰이게 만든 시현은 요양원 봉사활동에 동행하며 다시 태희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에 태희는 자신을 따라온 시현을 향해 짐짓 "용건이 뭔데? 따라왔으면"이라며 퉁명스럽게 대했지만 시현은 주저 없이 "보고 싶어서. 관심 있으니까"라고 답한다.
태희는 경주를 통해 시현을 향한 나쁜 오해를 푼 상황, 시현에게 마음의 빚이 생긴 태희는 이전보다 한결 누그러진 태도로 시현을 대한다. 무엇보다 시현이 요양원 봉사활동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리고 치매 할머니를 따뜻하게 다독이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태희는 마음의 빚이 점차 호감으로 변하게 된다.
급기야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가는 버스에서 시현이 자신의 어깨에 기대 곤히 잠들자 태희는 발그레하게 달아오른 얼굴로 시현에게 어깨를 내어준다.
사실 태희는 지금껏 '연애 따위는 필요 없다'고 주장하며 철벽을 치고 살아온 만큼 이성과의 관계에 대해서 무지했던 인물. 따라서 심리적 거리와 물리적 거리를 제멋대로 허물고 들어온 시현에게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었다.
시현의 배웅을 받으며 집에 돌아가던 태희는 왠지 모를 아쉬움에 발걸음을 늦춘다. 이에 시현은 태희의 마음이 흔들렸음을 감지하고 "밥 먹을래?"라며 한걸음 더 다가서지만 태희는 거절한다. 시현에게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차치하고, 절친인 경주가 시현을 좋아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
이에 시현은 "너는 어떤데? 니 마음은 어떠냐고"며 진지하게 물었고 순간 태희의 마음처럼 어둠 속에서 반짝하고 불을 밝힌 가로등에 시선을 빼앗겨 대답할 타이밍을 놓치고 만다.
한편 태희는 경주로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시현이 아니라 세주'라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된다. 이에 태희의 마음에 걸려있던 결정적인 빗장이 떨어져나가고 시현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경주의 말에 태희는 "조금은 가벼워졌다"고 대답하며 미소 지었다.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트라우마, 동시에 가장 사랑하는 친구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한 배려로 철벽을 치며 닫아왔던 사랑이라는 감정이 사실 태희의 마음을 무겁게 짓눌러왔음을 드러내는 대목이었다.
이후 태희는 시현을 기다리게 된다. 홀로 요양원 봉사활동을 하던 태희는 지난 봉사활동 때 시현이 만들었던 개나리 문양이 새겨진 접시를 들고 그를 떠올렸다.
그 순간 시현이 마법처럼 태희의 눈 앞에 나타났고, 시현은 태희의 손을 잡으며 "나 니 맘 알고 싶어서 온 거야"라고 고백한다.
태희는 "니가 어떤 앤지 잘 모르겠어"라며 망설이고, 시현은 "알아가고 싶지는 않아?"라고 묻는다.
이에 태희는 떨리는 목소리로 "알고는 싶은데 조금 겁나"라고 자신의 마음을 내비쳤고 시현도 "나도 겁나. 너한테 잘못할까 봐"라고 조심스럽게 화답해 이들이 향후 어떤 관계로 나아가게 될 지 가슴 설레는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처럼 아찔한 떨림 속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 시현과 태희였지만 완벽한 ‘해피엔딩’은 아니었다.
시현이 태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배경이 있는 것은 물론, 시현의 아버지인 석우(신성우 분)와 태희의 어머니인 영원(전미선 분)이 과거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더욱이 석우와 영원이 함께 있는 모습을 석우의 재혼자인 미리(김서형 분)의 딸이자 ‘유혹게임’의 기획자 수지가 목격하면서 위기감은 한층 더 고조됐다. 이에 부모세대의 관계가 스무 살 청춘들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오늘(20일) 밤 10시에 7-8회가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