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 안전 건설사 쌍용, 실습 위주 예방교육 실시
무사고 안전 건설사 쌍용, 실습 위주 예방교육 실시
무사고 안전 건설사 쌍용, 실습 위주 예방교육 실시
무사고 안전 건설사 쌍용, 실습 위주 예방교육 실시
쌍용건설이 건설현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락방지 및 화재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연중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쌍용건설은 ‘원칙의 준수, SAFETY(안전) SSANGYONG!’을 올해 안전 슬로건으로 정했다. 기본 원칙과 규정을 준수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해 현장별 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다. 고층 건축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안전 사고는 추락 사고다. 때문에 작업자들에게 추락방지 안전벨트(그네식) 체결을 실습시키는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업체 최초로 액션캠과 드론(무인항공기) 등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안전관리를 도입했다. 본사 전문 안전요원들이 불시에 무작위로 현장을 점검하는 ‘365 기동점검반’도 운영 중이다. 최고경영자가 정기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하기도 한다. 외부전문가의 안전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해외 현장 중에서도 안전관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싱가포르에서만 ‘6500백만 인시(人時) 무재해’를 기록 중이다. 해외 5개국 15개 현장에서 총 1억2500만 인시 무재해의 대기록을 이어 오고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