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 장동건 "촬영 중 귀 부상…40바늘 꿰맸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우 장동건이 촬영 중 귀를 다치는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7년의 밤'(감독 추창민) 언론시사회를 통해서다. 이 자리에는 추창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가 참석했다.
이날 장동건은 "이 영화의 액션은 감정이 담겨있어야 했다. 오영제가 일방적으로 린치를 가하는 상황이어서 캐릭터에 맞는 폭행 방법이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했다. 동작 자체의 난이도가 높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중 귀를 다쳤다. 부딪치고 구르는 장면에서 연골이 찢어졌다. 앞뒤가 뚫려서 보일 정도라 40바늘 정도 꿰맸다. 영화 전후 귀 모양이 달라졌는데 훈장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 분)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 분)의 7년 전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으며, 전작 '광해'(1231만명)로 천만 감독 대열에 오른 추창민의 첫 스릴러작인 '7년의 밤'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21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7년의 밤'(감독 추창민) 언론시사회를 통해서다. 이 자리에는 추창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가 참석했다.
이날 장동건은 "이 영화의 액션은 감정이 담겨있어야 했다. 오영제가 일방적으로 린치를 가하는 상황이어서 캐릭터에 맞는 폭행 방법이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했다. 동작 자체의 난이도가 높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중 귀를 다쳤다. 부딪치고 구르는 장면에서 연골이 찢어졌다. 앞뒤가 뚫려서 보일 정도라 40바늘 정도 꿰맸다. 영화 전후 귀 모양이 달라졌는데 훈장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 분)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 분)의 7년 전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으며, 전작 '광해'(1231만명)로 천만 감독 대열에 오른 추창민의 첫 스릴러작인 '7년의 밤'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