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 취임 "포용적 금융 실천에 앞장설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https://img.hankyung.com/photo/cts/201803/828bd6aad864dfeb2c47df5732494acd.jpg)
오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적금융 지원 확대와 사회적 공헌 실천에도 앞장서며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9년 하나저축은행의 비전을 ‘The best savings bank in KOREA’로 제시하며 직원행복, 손님감동, 수익창출,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오 대표는 저축은행업 기본에 충실하고 리스크 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 변화와 혁신, 안정적 성장 및 질적 개선 등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2012년 출범한 하나저축은행의 첫 외부출신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HSBC 전무,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 아주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오 대표는 기업금융과 소비자금융에서의 전문성에 더해 저축은행 업계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