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주주총회… 박철 이사회 의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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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22일 주주총회를 열어 김화남 제주여자학원 이사장, 박병대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경록 CYS 대표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인 박철 전 한국은행 부총재(사진)를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박 전 부총재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의장직을 맡게 됐다.
신한금융은 3명의 신규 사외이사 선임과 함께 박 전 부총재를 비롯해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이성량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히라카와 유키 프리메르코리아 대표, 필립 에이브릴 BNP파리바증권 일본 최고경영자(CEO) 등 5명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도 결의했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과 같은 수준인 1450원으로 승인했다. 배당 성향(당기순이익 대비 현금 배당액 비율)은 24.6%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앞으로 미국 금리 인상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금융환경에 대비, 배당을 통한 환원보다 투자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종합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신한금융은 3명의 신규 사외이사 선임과 함께 박 전 부총재를 비롯해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이성량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히라카와 유키 프리메르코리아 대표, 필립 에이브릴 BNP파리바증권 일본 최고경영자(CEO) 등 5명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도 결의했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과 같은 수준인 1450원으로 승인했다. 배당 성향(당기순이익 대비 현금 배당액 비율)은 24.6%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앞으로 미국 금리 인상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금융환경에 대비, 배당을 통한 환원보다 투자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종합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