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력공사 3개월 단축… "고마워요 두산중공업" 감사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전력공사로부터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과 조기 준공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2013년 호찌민시에서 동쪽으로 230㎞ 떨어진 빈투안 지역에 1200㎿급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를 1조6000억원에 수주했다. 이 공사는 오는 6월 말 끝날 예정이었으나 이보다 3개월 앞당긴 이달 말 조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전력공사가 외국 기업에 감사장을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중공업은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공사를 맡았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두산중공업은 2013년 호찌민시에서 동쪽으로 230㎞ 떨어진 빈투안 지역에 1200㎿급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를 1조6000억원에 수주했다. 이 공사는 오는 6월 말 끝날 예정이었으나 이보다 3개월 앞당긴 이달 말 조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전력공사가 외국 기업에 감사장을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중공업은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공사를 맡았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