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중국 최대 식음료박람회서 '레디큐' 홍보
한독은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제98회 춘계전국당주상품교역회'에서 숙취해소제 레디큐 드링크와 레디큐-츄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한독은 지난해 중국 직접 수출을 위해 레디큐-츄의 위생허가(CIQ)를 마쳤고, 현재 레디큐-드링크의 위생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중국 숙취해소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식료품 및 주류 관련 대형 전시회인 전국당주상품교역회는 거래 규모가 200억위안(약 3조4200억원)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40여개국, 31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독 관계자는 "이번 춘계전국당주상품교역회 참가로 신규 협력사를 발굴하고 레디큐 판매 및 유통망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중국 숙취해소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