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내달 미일정상회담서 美의 日철강관세 포함 의제삼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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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내달 열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북문제와 미국의 철강 관세를 포함한 자유무역 문제를 의제로 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27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일본을 방문한 독일의 기독민주·기독사회당연합의 폴커 카우더 연방의회 원내대표와 이날 총리관저에서 만나 미일 정상회담과 관련, "북한(문제)이 주가 되지만 자유무역 문제도 제대로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배석자가 전했다.
이는 최근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의 수입 제한을 포함한 자유무역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통신은 분석했다.
앞서 일본은 지난 23일 미국의 철강 관세 유예 대상국에서 자국이 빠진 것에 대해 "극히 유감"이라며 실망감을 나타낸 바 있다.
아베 총리는 당초 4월 초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측 사정으로 일정이 미뤄져 4월 중순 방미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일본을 방문한 독일의 기독민주·기독사회당연합의 폴커 카우더 연방의회 원내대표와 이날 총리관저에서 만나 미일 정상회담과 관련, "북한(문제)이 주가 되지만 자유무역 문제도 제대로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배석자가 전했다.
이는 최근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의 수입 제한을 포함한 자유무역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통신은 분석했다.
앞서 일본은 지난 23일 미국의 철강 관세 유예 대상국에서 자국이 빠진 것에 대해 "극히 유감"이라며 실망감을 나타낸 바 있다.
아베 총리는 당초 4월 초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측 사정으로 일정이 미뤄져 4월 중순 방미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