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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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에서는 그 누구도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없다. 회사생활을 지혜롭게 해오고 있는 선배들은 정답보다는 힌트를 찾는 것이 훨씬 현명한 자세라고 말하곤 한다. 힌트를 찾기 위해 실제로 직접 부딪히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닫고 노력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자신보다 먼저 그 길을 걸어 왔던 선배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는 것도 시간을 절약하며 현명한 직장생활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회사생활 때문에 힘들고 지친 이들을 위한 책 <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이 바로 후배들에게 직장생활에 대한 힌트를 전해주는 선배의 이야기다. 현재 직장인인 저자는 유행처럼 회사를 박차고 나가는 후배들이 깨달았으면 하는 조언을 담은 첫 번째 책 <출근이 칼퇴보다 즐거워지는 책>을 출간했고, 직장이라는 세계를 받아들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두 번째 책 <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을 내놨다.
이 책은 회사생활로 인해 힘들고 지친 이들의 마음속을 들춰보고, 그로 인해 부딪히는 문제들을 들여다보았다. 부푼 기대와 달리 회사라는 조직 체계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사소한 문제로 팀과 불화를 빚은 이들, 그래도 회사에 다니는 게 어디냐고 자위하면서도 회사 안에서의 트러블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다. 특히 회사라는 곳이 지닌 특성상 해서는 안 될 말과 행동, 놓치고 있고 들키지 말아야 할 것들을 알려준다. 오늘도 사표 쓸까 망설이는 이들에 대한 충고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회사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조목조목 살펴보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또한 <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은 사회생활이 낯선 이들에게는 반드시 알아야 할 회사생활의 이모저모를 조언해주고, 기존 직장인들에게는 상사에게 인정받으면서도 사소한 실수로 상처입지 않는 지혜를 제시해준다. 신입사원들에게는 속 깊은 직장 선배로서 회사생활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며, 회사생활에 지친 이들에게는 마음 따뜻한 동료로서 위로해주고 새롭게 나아갈 힘을 북돋아줄 것이다.
챕터는 크게 4가지다. <1장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출근의 괴로움> <2장 회사는 원래 이런 곳이라는 착각> <3장 들키고 싶지 않고, 들키지 말아야 할 > <4장 지금, 그들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각각의 챕터를 통해 피할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법, 언제나 문제가 가득한 것만 같은 회사를 이해하는 지혜, 불평불만 가득한 속마음을 풀어내는 현명함, 옆자리 동료보다 훌륭하게 성장하는 노하우 등에 대한 고민들을 차근차근 풀어간다.
‘이러려고 힘들게 회사에 들어온 게 아닌데’
‘Ctrl+C와 Ctrl+V만 반복하려고 회사에 온 게 아닌데…….’
‘2분 지각했을 뿐인데 20분 늦었다니?’
‘능력은 내가 훨씬 좋은데 왜 나는 인정받지 못하지?’
어렵게 입사해 회사에 들어왔는데 회사생활이 너무 버겁다. 회사는 다 그런 곳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이해되지 않고, 그런 고민을 누구에게 말하기도 힘들다. 취업을 준비할 때는 회사 카드를 목을 걸고 다니는 이들이 부러웠는데 이제는 회사 카드가 목을 옥죄는 것 같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에 들어갔으니 아무 걱정 없겠다고 하지만 자꾸만 이 회사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상사나 선배에게 하소연하면 철없는 푸념이라고 말할 게 뻔하다.
취업 경쟁이 심하다 보니 취업했다는 것만으로 집안잔치가 벌어지는 현실이지만 부푼 꿈을 안고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회의감이 밀려온다. 정말 이런 것을 바라고 그렇게 공부하고 경쟁에서 이겼는지 싶어진다. 회사에서 일만 잘하면 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렇게 쌓아온 스펙마저 회사에서는 인정해주지 않는다. 왜 그렇게 이 회사에 들어오려고 애썼는지…….
이런 고민은 신입사원들에게만 머물지 않는다. 회사에서 나름 자리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위치가 위태롭다. 편하게 하라고 그래서 던진 한마디에 상사가 격노하고, 2분 지각했을 뿐인데 시말서를 써 오란다. 상사만 잘 만났으면 이러지 않았을 텐데, 옆 부서가 잘나가는 건 다 무능력한 우리 팀 상사 때문이다. 그렇다고 상사가 부서를 옮기거나 그만두기를 바라는 건 부질없는 망상일 뿐. 덕분에 스트레스만 차곡차곡 쌓여간다. 회사를 옮기고 싶지만 딱히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보니 별 탈 없기를 바라며 자리만 얌전히 지키고 있다. 승진은 둘째 치고 자기계발에 대한 열정도 시들해 진다. 그냥 하루하루 버티기를 하고 있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요즘이다.
이런 이들에게 <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을 추천한다.
■■ 본문 중에서
하루하루가 지옥 같고 지긋지긋할 때,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필요한 것은 좌절과 패배에 머무르는 포기가 아닌 기회를 잡기 위한 오기와 도전이다. 모두가 겪고 있는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혼자만의 시련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 누구나 수시로 좌절과 절망, 피폐함과 괴로움을 느끼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겪으며 더욱 단단해져왔다.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 윌터처럼 다급한 순간이 도래했을 때는 이미 늦다. 직장인에게는 자신의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 지긋지긋한 현실을 현명하게 극복하느냐,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빛깔이 달라진다. 이는 명백한 사실이다. ― 21쪽
“현실을 도피하려는 마음을 바꾸지 않고는 무기력함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어. 회사 카드 키를 목에 걸고 거리를 누비는 회사원들을 그토록 부러워했던 시절. '뭐든 시켜만 주십시오!'를 외치던 절박했던 때를 떠올려봐. 가증스럽게 변한 자신이 부끄러워질 테니." - 29쪽
블랙기업의 실상을 그린 일본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에는 벼랑 끝까지 몰린 주인공이 등장한다. 그는 과도한 업무와 수시로 폭언과 폭력을 일삼는 상사 때문에 자살을 결심하기에 이른다. 철로에 뛰어들려던 순간 그를 죽음에서 구해준 친구를 만나 어둠을 깨고 점차 밝음을 찾아간다. 옷차림이 바뀌고, 마음가짐이 바뀌고, 업무 의욕과 보람도 되찾는다. 위기가 곧 기회다. 영화는 마음먹기에 따라 사람은 변할 수 있고 고통을 다른 방식으로 승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주인공의 아버지가 한 말도 곱씹어볼 만하다.
“인생은 살아 있기만 하면 어떻게든 풀리게 마련이다.” ― 32쪽
팀장이나 선배가 일을 시키는 것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의미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일하러 온 회사에서 주어진 일을 시작도 하기 전에 부정적인 말이나 자신감 없는 태도로 자신의 가능성을 미리 저평가 받을 필요가 있을까. - 113쪽
그렇다면 전략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 천편일률적인 방법만 고집하다 보면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해 난감한 경우만 생기곤 한다.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꾼다는 것은 또 다른 정답을 발견할 가능성이 열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사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무조건 상사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상사가 내게 다가오게끔 만드는 것이다. - 144쪽
"금요일에 선배한테 들었던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주말 내내 괴로웠다. 팀장을 포함한 10명 중 내가 막내다. 항상 납작 엎드려 지내고 있는 나한테 혼자 착한 척하지 말라고 했다. 불쌍한 척하고 다니니까 자기만 욕먹는다고. 당황해서 대꾸도 하지 못했다. 소문이라도 날까 봐 누구한테 하소연할 수도 없었다. 선배랑 나름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속상하다. 월요일이 다가오는 것도 스트레스다." - 155쪽
바빠서 못 한다는 변명만큼 자신을 초라하게 하는 것도 없다. 정말 바쁘지만 그 시간을 쪼개 목표를 향해 한 걸을 더 나아갈 때 회사생활에서의 빠듯함과 치열함에서 느끼지 못했던 진정한 희열을 맛볼 수 있다.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 산다'고 했다. 시간에 끌려가지 않으려면 현재의 시간을 수시로 정복해야 한다. - 273쪽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회사생활 때문에 힘들고 지친 이들을 위한 책 <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이 바로 후배들에게 직장생활에 대한 힌트를 전해주는 선배의 이야기다. 현재 직장인인 저자는 유행처럼 회사를 박차고 나가는 후배들이 깨달았으면 하는 조언을 담은 첫 번째 책 <출근이 칼퇴보다 즐거워지는 책>을 출간했고, 직장이라는 세계를 받아들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두 번째 책 <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을 내놨다.
이 책은 회사생활로 인해 힘들고 지친 이들의 마음속을 들춰보고, 그로 인해 부딪히는 문제들을 들여다보았다. 부푼 기대와 달리 회사라는 조직 체계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사소한 문제로 팀과 불화를 빚은 이들, 그래도 회사에 다니는 게 어디냐고 자위하면서도 회사 안에서의 트러블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다. 특히 회사라는 곳이 지닌 특성상 해서는 안 될 말과 행동, 놓치고 있고 들키지 말아야 할 것들을 알려준다. 오늘도 사표 쓸까 망설이는 이들에 대한 충고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회사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조목조목 살펴보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또한 <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은 사회생활이 낯선 이들에게는 반드시 알아야 할 회사생활의 이모저모를 조언해주고, 기존 직장인들에게는 상사에게 인정받으면서도 사소한 실수로 상처입지 않는 지혜를 제시해준다. 신입사원들에게는 속 깊은 직장 선배로서 회사생활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며, 회사생활에 지친 이들에게는 마음 따뜻한 동료로서 위로해주고 새롭게 나아갈 힘을 북돋아줄 것이다.
챕터는 크게 4가지다. <1장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출근의 괴로움> <2장 회사는 원래 이런 곳이라는 착각> <3장 들키고 싶지 않고, 들키지 말아야 할 > <4장 지금, 그들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각각의 챕터를 통해 피할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법, 언제나 문제가 가득한 것만 같은 회사를 이해하는 지혜, 불평불만 가득한 속마음을 풀어내는 현명함, 옆자리 동료보다 훌륭하게 성장하는 노하우 등에 대한 고민들을 차근차근 풀어간다.
‘이러려고 힘들게 회사에 들어온 게 아닌데’
‘Ctrl+C와 Ctrl+V만 반복하려고 회사에 온 게 아닌데…….’
‘2분 지각했을 뿐인데 20분 늦었다니?’
‘능력은 내가 훨씬 좋은데 왜 나는 인정받지 못하지?’
어렵게 입사해 회사에 들어왔는데 회사생활이 너무 버겁다. 회사는 다 그런 곳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이해되지 않고, 그런 고민을 누구에게 말하기도 힘들다. 취업을 준비할 때는 회사 카드를 목을 걸고 다니는 이들이 부러웠는데 이제는 회사 카드가 목을 옥죄는 것 같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에 들어갔으니 아무 걱정 없겠다고 하지만 자꾸만 이 회사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상사나 선배에게 하소연하면 철없는 푸념이라고 말할 게 뻔하다.
취업 경쟁이 심하다 보니 취업했다는 것만으로 집안잔치가 벌어지는 현실이지만 부푼 꿈을 안고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회의감이 밀려온다. 정말 이런 것을 바라고 그렇게 공부하고 경쟁에서 이겼는지 싶어진다. 회사에서 일만 잘하면 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렇게 쌓아온 스펙마저 회사에서는 인정해주지 않는다. 왜 그렇게 이 회사에 들어오려고 애썼는지…….
이런 고민은 신입사원들에게만 머물지 않는다. 회사에서 나름 자리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위치가 위태롭다. 편하게 하라고 그래서 던진 한마디에 상사가 격노하고, 2분 지각했을 뿐인데 시말서를 써 오란다. 상사만 잘 만났으면 이러지 않았을 텐데, 옆 부서가 잘나가는 건 다 무능력한 우리 팀 상사 때문이다. 그렇다고 상사가 부서를 옮기거나 그만두기를 바라는 건 부질없는 망상일 뿐. 덕분에 스트레스만 차곡차곡 쌓여간다. 회사를 옮기고 싶지만 딱히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보니 별 탈 없기를 바라며 자리만 얌전히 지키고 있다. 승진은 둘째 치고 자기계발에 대한 열정도 시들해 진다. 그냥 하루하루 버티기를 하고 있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요즘이다.
이런 이들에게 <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을 추천한다.
■■ 본문 중에서
하루하루가 지옥 같고 지긋지긋할 때,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필요한 것은 좌절과 패배에 머무르는 포기가 아닌 기회를 잡기 위한 오기와 도전이다. 모두가 겪고 있는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혼자만의 시련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 누구나 수시로 좌절과 절망, 피폐함과 괴로움을 느끼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겪으며 더욱 단단해져왔다.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 윌터처럼 다급한 순간이 도래했을 때는 이미 늦다. 직장인에게는 자신의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 지긋지긋한 현실을 현명하게 극복하느냐,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빛깔이 달라진다. 이는 명백한 사실이다. ― 21쪽
“현실을 도피하려는 마음을 바꾸지 않고는 무기력함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어. 회사 카드 키를 목에 걸고 거리를 누비는 회사원들을 그토록 부러워했던 시절. '뭐든 시켜만 주십시오!'를 외치던 절박했던 때를 떠올려봐. 가증스럽게 변한 자신이 부끄러워질 테니." - 29쪽
블랙기업의 실상을 그린 일본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에는 벼랑 끝까지 몰린 주인공이 등장한다. 그는 과도한 업무와 수시로 폭언과 폭력을 일삼는 상사 때문에 자살을 결심하기에 이른다. 철로에 뛰어들려던 순간 그를 죽음에서 구해준 친구를 만나 어둠을 깨고 점차 밝음을 찾아간다. 옷차림이 바뀌고, 마음가짐이 바뀌고, 업무 의욕과 보람도 되찾는다. 위기가 곧 기회다. 영화는 마음먹기에 따라 사람은 변할 수 있고 고통을 다른 방식으로 승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주인공의 아버지가 한 말도 곱씹어볼 만하다.
“인생은 살아 있기만 하면 어떻게든 풀리게 마련이다.” ― 32쪽
팀장이나 선배가 일을 시키는 것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의미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일하러 온 회사에서 주어진 일을 시작도 하기 전에 부정적인 말이나 자신감 없는 태도로 자신의 가능성을 미리 저평가 받을 필요가 있을까. - 113쪽
그렇다면 전략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 천편일률적인 방법만 고집하다 보면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해 난감한 경우만 생기곤 한다.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꾼다는 것은 또 다른 정답을 발견할 가능성이 열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사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무조건 상사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상사가 내게 다가오게끔 만드는 것이다. - 144쪽
"금요일에 선배한테 들었던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주말 내내 괴로웠다. 팀장을 포함한 10명 중 내가 막내다. 항상 납작 엎드려 지내고 있는 나한테 혼자 착한 척하지 말라고 했다. 불쌍한 척하고 다니니까 자기만 욕먹는다고. 당황해서 대꾸도 하지 못했다. 소문이라도 날까 봐 누구한테 하소연할 수도 없었다. 선배랑 나름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속상하다. 월요일이 다가오는 것도 스트레스다." - 155쪽
바빠서 못 한다는 변명만큼 자신을 초라하게 하는 것도 없다. 정말 바쁘지만 그 시간을 쪼개 목표를 향해 한 걸을 더 나아갈 때 회사생활에서의 빠듯함과 치열함에서 느끼지 못했던 진정한 희열을 맛볼 수 있다.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 산다'고 했다. 시간에 끌려가지 않으려면 현재의 시간을 수시로 정복해야 한다. - 273쪽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