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지식재산팀장을 맡게 된 권 변호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특허법원을 거친 전문가다. 권 변호사는 대법원 민사실무연구회, 특별법실무연구회 및 대법원 국제규범연구반, 지식재산권연구반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부터는 대통령 소속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도 맡고 있다.
박 변호사는 서울행정법원과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이후 창원지법, 부산지법,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하고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퇴임했다. 박 변호사는 화우의 조세쟁송팀장을 맡았다.
정진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두 변호사 영입으로 지식재산권 분야를 강화하고 조세 분야에서는 내국세, 관세는 물론 국제조사와 관련된 모든 과세 쟁점을 포괄적으로 해결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