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아현뉴타운 신흥 대장주 '마프자' 로또 청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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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고수들이 꼽은 이번주 유망 분양 물량
이번주에는 서울·경기 지역 요지에서 신규 분양이 대거 예정돼있다. 분양권 고수들이 입을 모아 유망 현장으로 지목한 곳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대에 들어서는 ‘마포프레스티지자이’다. 일대 대장 아파트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에 버금가는 아현뉴타운의 리딩 단지로 거듭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홍제역과 방배역 인근 역세권 입지에도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여겨볼 만하다고 고수들은 분석했다.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로또 청약
2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3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637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실전분양권 투자 고수들이 꼽은 이번주 유망 청약 단지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인천 부평 코오롱하늘채’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11곳에서 개관한다. 분양권 고수들이 반드시 가봐야할 현장으로 꼽은 곳은 단연 ‘마포프레스티지자이’다. 서울 마포구 염리동 507번지 일대(염리3구역)에 들어서는 단지다. 18개동, 1694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396가구다. 2호선 이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5호선 애오개역과 공덕역 등도 가깝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명문대와 한서초를 비롯해 숭문중·고(자율형 사립고), 서울여중·고 등이 인접해 있다. 신촌 현대백화점, CGV, 신촌세브란스병원, 마포아트센터 등도 멀지 않다.
바로 길 건너편에 공급된 ‘신촌그랑자이’ 분양권에 수억대 프리미엄이 형성된 만큼 분양가에 따라 ‘로또’ 청약 단지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게 고수들의 분석이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신촌그랑자이’ 전용 84 ㎡ 분양권 시세는 호가 기준으로 12억~13억원 정도다. 분양가가 8억~9억원이었으니 최고 4억원 수준의 웃돈이 붙은 셈이다. ‘똑똑한 부동산 투자’의 저자 정지영 씨(아임해피)는 “전용 84㎡ 분양가가 9억원을 넘을지가 관건”이라며 “넘지 않는다면 수분양자는 분양 받자마자 3억~4억원의 시세차익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 홍제동·김포 고촌읍 일대 유망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에 들어서는 ‘홍제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역시 주목할 만한 분양 물량으로 꼽힌다. 18개동, 111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41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3호선 홍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백련산, 인왕산, 안산 등이 주변을 에워싸고 있어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인왕초등학교로 통학이 수월하며 홍제천 물길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 산책로가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월천대사)는 “구파발~불광~녹번~홍제~무악재까지 3호선 통일로 주변이 도심 재생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어 일대 분양 물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인근 아파트 ‘홍제역 아이파크’ 분양권 시세와 가격을 비교해 청약을 결정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경기권에서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눈여겨볼 만 하다고 분양고수들은 평가했다. 52개동, 3510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매머드급 단지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등이 가까워 인프라가 풍부한 편이다. 분양권 스타 강사 박지민 씨(월용이)는 “김포 고촌읍 일대는 한강신도시보다 지리적으로 서울과 더 가까워 서울 마곡지구와 강서구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하기 충분하다”면서도 “최근 분양한 ‘한강메트로자이’ ‘고촌캐슬앤파밀리에’ 등과 완공시기가 비슷해 투자보다는 실거주 청약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서울에서는 2호선 방배역 인근에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 99가구가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방배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바로 옆에 방일초가 위치하고 있으며 방배초, 이수중, 상문고, 서문여고, 서울고, 서초고 등 다수의 명문학교가 인접해있다.
경기도권에서는 시흥 장현지구 B3블록에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590가구가 공급된다. 오는 6월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 정거장 거리에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개통 시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는 시흥시청역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기대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
2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3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637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실전분양권 투자 고수들이 꼽은 이번주 유망 청약 단지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인천 부평 코오롱하늘채’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11곳에서 개관한다. 분양권 고수들이 반드시 가봐야할 현장으로 꼽은 곳은 단연 ‘마포프레스티지자이’다. 서울 마포구 염리동 507번지 일대(염리3구역)에 들어서는 단지다. 18개동, 1694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396가구다. 2호선 이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5호선 애오개역과 공덕역 등도 가깝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명문대와 한서초를 비롯해 숭문중·고(자율형 사립고), 서울여중·고 등이 인접해 있다. 신촌 현대백화점, CGV, 신촌세브란스병원, 마포아트센터 등도 멀지 않다.
바로 길 건너편에 공급된 ‘신촌그랑자이’ 분양권에 수억대 프리미엄이 형성된 만큼 분양가에 따라 ‘로또’ 청약 단지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게 고수들의 분석이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신촌그랑자이’ 전용 84 ㎡ 분양권 시세는 호가 기준으로 12억~13억원 정도다. 분양가가 8억~9억원이었으니 최고 4억원 수준의 웃돈이 붙은 셈이다. ‘똑똑한 부동산 투자’의 저자 정지영 씨(아임해피)는 “전용 84㎡ 분양가가 9억원을 넘을지가 관건”이라며 “넘지 않는다면 수분양자는 분양 받자마자 3억~4억원의 시세차익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 홍제동·김포 고촌읍 일대 유망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에 들어서는 ‘홍제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역시 주목할 만한 분양 물량으로 꼽힌다. 18개동, 111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41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3호선 홍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백련산, 인왕산, 안산 등이 주변을 에워싸고 있어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인왕초등학교로 통학이 수월하며 홍제천 물길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 산책로가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월천대사)는 “구파발~불광~녹번~홍제~무악재까지 3호선 통일로 주변이 도심 재생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어 일대 분양 물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인근 아파트 ‘홍제역 아이파크’ 분양권 시세와 가격을 비교해 청약을 결정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경기권에서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눈여겨볼 만 하다고 분양고수들은 평가했다. 52개동, 3510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매머드급 단지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등이 가까워 인프라가 풍부한 편이다. 분양권 스타 강사 박지민 씨(월용이)는 “김포 고촌읍 일대는 한강신도시보다 지리적으로 서울과 더 가까워 서울 마곡지구와 강서구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하기 충분하다”면서도 “최근 분양한 ‘한강메트로자이’ ‘고촌캐슬앤파밀리에’ 등과 완공시기가 비슷해 투자보다는 실거주 청약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서울에서는 2호선 방배역 인근에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 99가구가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방배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바로 옆에 방일초가 위치하고 있으며 방배초, 이수중, 상문고, 서문여고, 서울고, 서초고 등 다수의 명문학교가 인접해있다.
경기도권에서는 시흥 장현지구 B3블록에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590가구가 공급된다. 오는 6월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 정거장 거리에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개통 시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는 시흥시청역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기대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