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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 일부 노조원 "노조 집행부 불소통"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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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 대상 설명회·임시 대의원대회 개최 요구
    금호타이어 일부 노조원 "노조 집행부 불소통" 비판
    금호타이어 일부 노조원들이 노조 집행부가 채권단과 협상 과정 등에서 조합원들과 소통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물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 전임 집행부로 구성된 '현장투쟁노동자회'는 28일 유인물을 통해 "지난 26일 산업은행 회장이 (노조가) 더블스타 자본유치에 구두로 합의했다고 기자회견을 했고, (노조는) 회장을 만난 것은 맞지만, 구두 합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내 조합원들은 충격과 혼란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은 그간의 과정을 거쳐 오면서 내부의 조직력 이완과 세대 간 이해관계의 차이, 지회의 일관성 없는 집행에 대한 불만이 팽배해있다"고 집행부를 비판했다.

    현장투쟁노동자회는 이어 "지회(집행부)의 과오를 덮기 위해 조합원들과 소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갈 것이냐"며 "지회는 인수를 제안한 국내 기업을 공개하고, 복잡한 협상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향후 방향과 방안을 조합원들에게 설명해라"며 조합원 설명회 및 임시대의원대회 개최를 촉구했다.

    또 다른 노조원들의 조직인 '노동과 희망'도 유인물을 통해 "노조는 산업은행과 협상은 뒷전이고 감정대립으로 치닫고 있다"며 "막연한 추측과 가설만으로 법정관리를 막겠다는 것은 바람 앞의 촛불에 2만 가족의 생존권을 맡기는 것으로 법정관리 이후 대안을 제시해라"고 주장했다.

    노동과 희망은 이어 "조합원의 의중을 확인하고 이를 반영하는 것보다 우선시할 것은 그 어떤 것도 없다"며 "충분한 시간이 있는 만큼 조합원 설명회를 반드시 개최하라"고 요구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현장투쟁노동자회는 현 집행부보다 강성은 아니고, 노동과 희망은 현 집행부와 노선을 달리하고 있다"며 "두 조직에 속한 조합원들이 몇 명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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