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운전자 작업 돕는 인공지능 굴삭기 국내 첫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빅3 최초로 판매...무인굴삭기 전(前)단계 기술
경사 각도 깊이 등 입력하면 작업 자동 안내
경사 각도 깊이 등 입력하면 작업 자동 안내
![볼보, 운전자 작업 돕는 인공지능 굴삭기 국내 첫 출시](https://img.hankyung.com/photo/201803/AB.16329985.1.jpg)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중형 휠굴삭기 모델인 ‘EW140E’에 볼보 지능형 작업시스템을 처음 적용해 국내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10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이 굴삭기(사진)는 운전자가 실제 작업을 수행하기 전 굴삭 깊이와 버켓의 회전 각도, 작업영역 등을 지정할 수 있다. 볼보건설기계 관계자는 “사전에 예측이 어려운 작업도 중간 계측 과정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볼보 지능형 작업시스템 출시를 시작으로 더블 GPS를 지원하는3D 사양, 장비 주위를 360도 전방위로 확인 할 수 있는 볼보 스마트 뷰 및 상차 중량 측정 기능 적용 등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순차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프레드릭 루에쉬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사장은 “한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 시스템은 단순히 굴삭기의 옵션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넘어선 볼보 굴삭기의 우수한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