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종묘, 충주에 연구·생산시설 짓는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화훼전문기업 한미종묘(대표 김시복)는 28일 75억원을 들여 충북 충주시에 연구·생산시설을 짓기로 했다.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2만4600㎡에 공정육묘 온실과 모종 연구소를 설치한다. 한미종묘는 채소종묘 회사인 흥농종묘와 미국 최대 화훼종자 회사인 볼의 합작회사다. 1992년 국내 최초로 공정육묘 생산 시스템을 도입했고, 1994년엔 세계 최초로 고추접목묘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한미종묘는 오는 6월 충주체육관에서 15개국 22개 화훼기업이 참가하는 꽃 전시회 ‘컬러 더 월드’를 열 계획이다. 140개 화훼작물로 만든 화분 6450개를 전시한다.
김시복 대표는 “화훼시설이 완공되면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화훼산업을 고부가가치 첨단농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한미종묘는 오는 6월 충주체육관에서 15개국 22개 화훼기업이 참가하는 꽃 전시회 ‘컬러 더 월드’를 열 계획이다. 140개 화훼작물로 만든 화분 6450개를 전시한다.
김시복 대표는 “화훼시설이 완공되면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화훼산업을 고부가가치 첨단농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