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최대 1600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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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가 29일부터 최대 1600원 인하된다.
우리은행·기업은행 컨소시엄은 사업시행자인 서울고속도로, 서울고속도로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 등과 통행료 인하를 위한 2조4000억원 규모의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의 재구조화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007년 말 개통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36.3㎞)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남부구간에 비해 통행료가 1.7배가량 높아 이용객의 불만이 높았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우리은행·기업은행 컨소시엄은 사업시행자인 서울고속도로, 서울고속도로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 등과 통행료 인하를 위한 2조4000억원 규모의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의 재구조화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007년 말 개통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36.3㎞)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남부구간에 비해 통행료가 1.7배가량 높아 이용객의 불만이 높았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