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이크-동원F&B, 크라우드펀딩 대박상품 '밀스 드링크'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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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 대기업 협업 사례
와디즈에서 1억6000만원 펀딩
와디즈에서 1억6000만원 펀딩
간편식 전문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인테이크와 종합식품기업 동원F&B가 컬래버레이션(협업) 프로젝트로 간편식 ‘밀스 드링크’를 판매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밀스 드링크는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를 겨냥해 인테이크와 동원F&B가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
밀스 드링크는 국내 최초의 액상형(RTD) 간편식 제품으로, 부드러운 우유에 고농축 영양 분말을 녹여냈다.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비타민 8종, 미네랄 3종이 한 병에 들어있어 하루 한 끼의 영양소를 온전히 대체할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어 균형 잡힌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알맞은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식 판매 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 목표액의 16배에 달하는 1억 6000만원가량을 모금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국내 식품 분야 크라우드펀딩 가운데 역대 최대 금액”이라고 말했다.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 덕분에 비교적 제품 개발이 어려운 액상형 제품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출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주영 동원F&B 과장은 “인테이크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온라인 커머스 생태계를 잘 이해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밀스 드링크 프로젝트와 같은 사례를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스 드링크는 인테이크 쇼핑몰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 전국 편의점, 대형할인마트 등에서 이날부터 판매된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밀스 드링크는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를 겨냥해 인테이크와 동원F&B가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
밀스 드링크는 국내 최초의 액상형(RTD) 간편식 제품으로, 부드러운 우유에 고농축 영양 분말을 녹여냈다.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비타민 8종, 미네랄 3종이 한 병에 들어있어 하루 한 끼의 영양소를 온전히 대체할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어 균형 잡힌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알맞은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식 판매 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 목표액의 16배에 달하는 1억 6000만원가량을 모금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국내 식품 분야 크라우드펀딩 가운데 역대 최대 금액”이라고 말했다.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 덕분에 비교적 제품 개발이 어려운 액상형 제품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출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주영 동원F&B 과장은 “인테이크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온라인 커머스 생태계를 잘 이해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밀스 드링크 프로젝트와 같은 사례를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스 드링크는 인테이크 쇼핑몰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 전국 편의점, 대형할인마트 등에서 이날부터 판매된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