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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브리핑] 美증시 대폭 반등…오늘은 미세먼지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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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브리핑] 美증시 대폭 반등…오늘은 미세먼지 '양호'
    ◆ 뉴욕증시 큰 폭 반등…기술주 훈풍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기술주 부진 우려가 완화되면서 큰 폭 반등했다. 2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4.69포인트(1.07%) 상승한 2만4103.1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5.87P(1.38%) 오른 2640.87, 나스닥 지수는 114.22P(1.64%) 상승한 7063.44를 기록했다. 주중 정보유출 보완책을 발표하며 사태 수습에 나선 페이스북 주가는 4.42% 상승했고 애플 주가는 0.78%, 아마존 주가도 1.11% 올랐다.

    ◆ 문 대통령, 양제츠 中정치국 위원 접견…북중대화 결과 공유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청와대를 방문하는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을 접견한다. 이날 접견에서는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북한의 비핵화 등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시 주석의 북중 정상회담 등 대화의 내용과 의미 등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 "한미FTA 개정, 北과의 협상 후로 미룰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한미 양국이 사실상 타결했다고 발표한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과 관련해 "북한과의 협상이 타결된 이후로 그것을 미룰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주에서 한 연설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AP와 로이터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대북 비핵화 협상과 한미FTA 개정 협상을 연계하고, 북한과의 협상타결 이후로 한미FTA 개정의 공식 완료를 연기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 유럽증시, 굵직한 M&A 소식에 일제히 상승

    유럽 주요증시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자동차회사 르노와 일본 닛산자동차의 합병 협상 등 굵직한 인수·합병(M&A) 소식에 힘입어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0.17% 상승한 7056.61,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72% 오른 5167.30,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31% 상승한 1만2096.73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1.08% 오른 3367.26을 기록했다.

    ◆ 감산 기대에 국제유가 4일만에 반등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감산 방안 논의 뉴스에 국제유가가 29일(현지시간) 나흘 만에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56달러(0.9%) 상승한 64.94달러,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69달러(0.99%) 오른 70.22달러에 거래됐다. 국제금값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2.70달러(0.2%) 내린 1327.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 미세먼지 '양호'…전국이 맑고 따뜻한 봄날

    30일은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국 모든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은 대기 정체로 오전과 밤에 '나쁨' 수준일 가능성이 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내륙 중심으로 낮밤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달 3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서해와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 때 유의해야 한다.

    김봉구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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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M, 컨선 시황 악화에도 10%대 영업이익률 달성

      HMM이 미국발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컨테이너선 시황 둔화 여파로 작년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10%대를 기록했다. HMM은 지난해 매출 10조8914억원, 영업이익 1조461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2024년에 비해 매출은 6.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8.4% 급감했다. 영업이익률은 13.4%로 견조한 수익성은 유지했다. HMM은 컨테이너선 매출 비중이 90%를 웃도는데 컨테이너 해상 운송 시장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작년 평균 1581로 전년에 비해 36.9% 하락했다. HMM의 주력인 미주 서안(-49%) 미주 동안(-42%) 유럽(-49%) 노선 운임이 전년보다 절반 가까이 떨어지면서 실적을 끌어내렸다. HMM은 해운 시황 약세에도 불구하고 작년 4분기 영업이익 3173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2968억원)에 비해 6.9%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고수익 화물 유치와 운항 효율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반면 글로벌 해운사인 머스크와 ONE 등은 4분기에 적자전환했다. 컨테이너선 공급 과잉 탓에 올해 전망도 밝지 않다. 올 컨테이너선 신조 인도량은 154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30만~50만TEU인 선박 해체량을 크게 웃돈다. 반면 해상&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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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이 백화점 부문 호조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을 30% 이상 끌어올렸다.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3782억원으로 전년(2840억원) 대비 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2303억원으로 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419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호조는 백화점 부문이 이끌었다. 별도 기준 백화점 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6% 증가한 393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과 매출이 1377억원 68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9%, 3.2% 늘었다.이는 더현대 광주와 더현대 부산, 경북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매머드급 신규 점포 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는 가운데 거둔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외국인 매출 증가도 실적에 기여했다. 더현대 서울과 무역센터점을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이 늘면서 지난해 외국인 고객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도 나타났다. 면세점을 운영하는 현대디에프는 지난해 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2018년 사업 개시 이후 7년 만에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가구·매트리스 계열사인 지누스 역시 지난해 영업이익 25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도 주력인 백화점 부문의 신규 점포 추진과 함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점포별 시그니처 공간 조성, 신규 콘텐츠 개발, 대형 테넌트 강화 등을 통해 수익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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