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3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8.08(0.74%) 오른 2454.45를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긍정적인 경제지표와 기술주 부진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했다. 코스피도 245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로 장을 출발한 후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80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10억원, 695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221억원 순매수)와 비차익거래(541억원 순매수)를 합해 763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섬유의복, 유통, 종이목재, 전기전자 등이 1~2%대 오르고 있다. 철강금속, 운수장비 업종은 약세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5.26포인트(0.61%) 오른 871.25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도 각각 62억원, 12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0원(0.13%) 내린 10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