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는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인 KRX300을 추종하는 펀드로 지수 일별수익률의 2배를 따라가도록 설계됐다. 수익률은 일별 등락률에 대해서만 2배 내외가 적용되며 누적수익률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KRX300 인덱스 펀드, KODEX KRX300 상장지수펀드(ETF)에 이어 삼성자산운용의 KRX300 관련 세 번째 상품이다.
임성일 삼성자산운용 상품개발팀장은 "시장 성장을 기대하며 코스피에 투자하면서 일부 성장성 높은 코스닥 종목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면서 "지수가 하락하면 손실이 두 배로 커지는 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접근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판매수수료 납입금액의 1% 이내, 총보수 연 1.25%, C클래스 연 1.51% 이다. 온라인 전용 Ce클래스의 경우 연 1.02%다. 펀드온라인코리아로 가입도 가능하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