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전국 주요 도시 영화관에서 기업 PR 캠페인 동영상을 시사회 형식으로 상영해 눈길을 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서울을 기점으로 인천, 대전, 전북 전주, 울산, 대구, 부산 등에서 기업 PR 캠페인 극장 시사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와 소통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시사회에는 ‘혁신의 큰 그림’을 주제로 제작된 홍보 동영상이 상영되고, 참가자들은 뒤이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신청자가 몰리면서 당초 550명으로 정했던 초청자 수를 1300명까지 늘렸다. SK이노베이션은 관람객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향후 광고 제작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달 15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기업 PR 캠페인 영상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