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씨는 30일 주주총회를 열어 한스 키르스테드(Hans S.Keirstead) 박사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고 공시했다.

키르스테드 박사는 미국 줄기세포 연구기업 에이비타(AIVITA Biomedical)의 대표를 역임 중이다. 에스에프씨는 이번 키르스테드 박사 영입으로 에이비타와 사업 결속력을 강화하고 치매 치료 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외에도 에스에프씨는 바이오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줄기세포 및 치매 치료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바이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겠다"며 "키르스테드 박사가 보유한 바이오 사업 경험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