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방용철 신임 사장 취임..."도전과 변혁, 재도약 원년 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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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의류 제조·유통기업 쌍방울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방용철 전 쌍방울중국법인장(이사)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식 임기는 내달 2일 부터다.
방 신임 사장은 2011년 쌍방울에 입사해 국내 사업현장과 국내 유통 시장 등을 경험하며 국내영업 본부장과 영업담당 총괄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약 3년여간은 쌍방울의 해외 전략기지 격인 중국공장과 현지 사업을 총괄하는 중국법인장을 맡아왔다.
방용철 신임 사장은 평소 "새로운 쌍방울, 혁신과 상상이 가득한 쌍방울 정신"을 강조하며 그룹내 대표적인 '중국통'으로 평가 받아온 인물이다.
같은 날 서울 중구 퇴계로 쌍방울그룹빌딩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방 사장은 "급변하는 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무한한 상상력과 도전의식, 변화를 이끌겠다는 모든 구성원의 한마음 한 뜻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영업구조 변혁과 혁신적 글로벌 유통망 확대 등을 통해 2018년을 국민기업 쌍방울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쌍방울은 1954년 형제상회로 창업해 1962년 3월 삼남메리야스와 1963년 쌍녕섬유공업사를거쳐 1977년 지금의 이름(쌍방울)으로 상호를 변경한 코스피 기업이다.
노규민 한경닷컴 기자 pressgm@hankyung.com
방 신임 사장은 2011년 쌍방울에 입사해 국내 사업현장과 국내 유통 시장 등을 경험하며 국내영업 본부장과 영업담당 총괄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약 3년여간은 쌍방울의 해외 전략기지 격인 중국공장과 현지 사업을 총괄하는 중국법인장을 맡아왔다.
방용철 신임 사장은 평소 "새로운 쌍방울, 혁신과 상상이 가득한 쌍방울 정신"을 강조하며 그룹내 대표적인 '중국통'으로 평가 받아온 인물이다.
같은 날 서울 중구 퇴계로 쌍방울그룹빌딩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방 사장은 "급변하는 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무한한 상상력과 도전의식, 변화를 이끌겠다는 모든 구성원의 한마음 한 뜻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영업구조 변혁과 혁신적 글로벌 유통망 확대 등을 통해 2018년을 국민기업 쌍방울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쌍방울은 1954년 형제상회로 창업해 1962년 3월 삼남메리야스와 1963년 쌍녕섬유공업사를거쳐 1977년 지금의 이름(쌍방울)으로 상호를 변경한 코스피 기업이다.
노규민 한경닷컴 기자 pressg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