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젊은 과학 리더 30인'에 포스텍 출신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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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포항공대)은 미국의 유명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8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 헬스케어·과학 부문에 선정된 한국인 과학자 2명이 모두 이 대학 출신이라고 30일 밝혔다.
포브스는 앞선 27일 전형국 포스텍 연구교수와 우성훈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을 헬스케어·과학 분야 리더로 꼽았다.
전 교수는 거미의 감각기관을 모사한 동작 모니터링 기술과 모스 부호 통신 기반 전신마비 환자용 의사소통 시스템을 개발했다. 포스텍에서 학·석·박사학위를 모두 받은 토종 박사로 학계에서 우수한 연구력을 인정받았다.
우 연구원은 전자의 스핀 특성과 자기장 모멘트를 연구하는 스핀트로닉스 분야 전문가. 세계 최초로 무(無)전력에 가까운 초저전력을 사용해 전자소자를 구동할 수 있는 원리를 찾아냈다. 그는 포스텍을 졸업하고 미국 MIT(매사추세츠공대)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을 발표하고 있으며 헬스케어·과학 부문에선 지금까지 총 5명의 한국인이 선정됐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포브스는 앞선 27일 전형국 포스텍 연구교수와 우성훈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을 헬스케어·과학 분야 리더로 꼽았다.
전 교수는 거미의 감각기관을 모사한 동작 모니터링 기술과 모스 부호 통신 기반 전신마비 환자용 의사소통 시스템을 개발했다. 포스텍에서 학·석·박사학위를 모두 받은 토종 박사로 학계에서 우수한 연구력을 인정받았다.
우 연구원은 전자의 스핀 특성과 자기장 모멘트를 연구하는 스핀트로닉스 분야 전문가. 세계 최초로 무(無)전력에 가까운 초저전력을 사용해 전자소자를 구동할 수 있는 원리를 찾아냈다. 그는 포스텍을 졸업하고 미국 MIT(매사추세츠공대)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을 발표하고 있으며 헬스케어·과학 부문에선 지금까지 총 5명의 한국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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