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가슴 벅차고 감동…평앙공연 평화의 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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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보고 "우리 인민들이 남측의 대중예술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진심으로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고 감동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은 '봄이 온다'는 제명과 더불어 북과 남의 온 민족에게 평화의 봄을 불러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런 좋은 분위기를 소중히 지켜가고 계속 키워나갈 때 우리 겨레의 앞길에는 언제나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는 화창한 봄과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만이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측 예술단의 이번 평양 방문이 민족의 하나된 모습을 과시하는 의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념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연 관람에는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 북한의 최고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우리 예술단은 가수 조용필과 최진희, 강산에,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알리, 서현, 김광민, 걸그룹 레드벨벳 등이 26곡의 노래를 선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은 '봄이 온다'는 제명과 더불어 북과 남의 온 민족에게 평화의 봄을 불러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런 좋은 분위기를 소중히 지켜가고 계속 키워나갈 때 우리 겨레의 앞길에는 언제나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는 화창한 봄과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만이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측 예술단의 이번 평양 방문이 민족의 하나된 모습을 과시하는 의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념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연 관람에는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 북한의 최고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우리 예술단은 가수 조용필과 최진희, 강산에,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알리, 서현, 김광민, 걸그룹 레드벨벳 등이 26곡의 노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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