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순천' 조감도
‘e편한세상 순천' 조감도
전남 순천에 ‘e편한세상’이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4월 중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600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순천’을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순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0㎡로 구성된다. 1단지 574가구, 2단지 34가구 등 총 60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39가구 △84㎡B 186가구 △84㎡C 23가구 △84㎡D 11가구 △110㎡A 45가구 △110㎡B 101가구 등이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드문 순천인데다, 중소형만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순천 용당2지구는 지난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용당동 일대 총 3만8426㎡의 면적이 순천시 균형발전을 위해 계획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2021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단지에서는 반경 1km 내에는 어린이집 9개소와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대학교 1곳이 있다. 용당초등학교는 단지 바로 앞에 있다. 향림중학교와 효산고등학교, 팔마고등학교, 순천대학교가 모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풍부하게 조성돼 있다. 단지 가까이 동천이 흐르고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집 안에서 동천 조망도 가능하다. 동천변에는 자연 하천 개발에 따른 산책로가 마련됐다. 봉화산도 가까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봉화산 둘레길, 순천만국가정원 등도 가까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5개 노선의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가까운 용당교를 통해 강변로, 중앙로를 이용하기 쉬워 도심권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순천역과 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인근에 있는 삼산로를 통해서는 순천IC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광역으로의 이동 또한 편리하다. 단지 앞 삼산로와 22번 국도를 잇는 20m 길이의 진입로가 현재 공사 중으로 이 도로가 완공되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도보권에 킴스체인, 순천경찰서, 새마을금고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차량을 이용해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