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2개 자회사 출범…비정규직 125명 정규직 전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조폐공사 2개 자회사 출범…비정규직 125명 정규직 전환](https://img.hankyung.com/photo/201804/AKR20180402111200063_02_i.jpg)
조폐공사 125명의 비정규직 용역근로자들은 용역계약 종료에 맞춰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자회사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하게 된다.
콤스코시큐리티는 특수경비·현금 수송업무를, 콤스코투게더는 시설관리·환경미화 업무를 각각 맡는다.
조폐공사는 두 자회사 대표이사에 황근하 전 노사협력실장을 선임했다.
공사는 근로자들과 대화를 통해 지난해 12월 자회사 중심의 정규직 전환 방식에 합의하고, 이에 따른 보수 체계를 마련했다.
특수 경비원의 근무체계를 현행 3조 2교대에서 4조 2교대로 전환하는 등 근무 체계도 일부 개선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정규직 전환으로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을 끌어내는 등 노사 대화를 통해 상생활 수 있는 최적의 결과를 도출했다"고 자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