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방배초 학생 심리안정책 마련…내일 정상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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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한낮 인질극이 벌어진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 학생상담기구인 위(Wee)센터 직원들을 보내 학생 심리안정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긴급상황인 만큼 'SOS 긴급지원단'인 본청 소속 위센터 직원들과 강남위센터 직원들을 보내 현재 교사들과 학생 심리안정 지원책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대책이 수립되는 즉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휴업 등 학사일정 조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교육청 측은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사는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내일부터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직원들을 학교에 보내 등하교 시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방배초에는 지난달 2일 기준 총 995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초등학생들과 별도로 방배초 병설 유치원에 67명이 다닌다.
이날 오전 11시 43분 방배초 교무실에서 한 남성이 이 학교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였다가 약 1시간 만에 경찰에 제압당했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긴급상황인 만큼 'SOS 긴급지원단'인 본청 소속 위센터 직원들과 강남위센터 직원들을 보내 현재 교사들과 학생 심리안정 지원책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대책이 수립되는 즉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휴업 등 학사일정 조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교육청 측은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사는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내일부터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직원들을 학교에 보내 등하교 시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방배초에는 지난달 2일 기준 총 995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초등학생들과 별도로 방배초 병설 유치원에 67명이 다닌다.
이날 오전 11시 43분 방배초 교무실에서 한 남성이 이 학교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였다가 약 1시간 만에 경찰에 제압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