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게임 개발업체 펄어비스는 서용수 아트디렉터 총괄(이사) 등 총 13명이 45만2천500주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했다고 2일 공시했다.

행사 가격은 1주당 3천951원이지만 이날 펄어비스의 종가는 24만800원이다.

이들 13명의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기간은 지난 3월 31일부터 2023년 3월30일까지다.

이들 가운데 등기임원인 서용수 이사와 지희환 기술총괄이사는 각각 신주 11만주를 받았다.

만일 이날 주식을 팔았다면 1주당 23만6천849원씩, 총 261억원가량의 차익을 낼 수 있던 셈이다.

또 김덕영 경영지원실장은 1만6천500주를 받았고 다른 직원 10명은 총 21만6천주를 배정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