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조현욱)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오는 6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권력형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보호를 위한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연다.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미투 운동’으로 폭로된 권력형 성폭력 범죄의 특성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피해자 지원 및 보호에 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혜진 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가 ‘권력형 성폭력 범죄의 특성과 문제점’을, 조현주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가 ‘권력형 성폭력 범죄의 지원사례 및 한계, 개선점’을 발표한다. 발표가 끝난 뒤 한 시간가량 토론이 이어진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