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에너지스타 어워드' 최고상
LG전자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2018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파트너-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미국 정부가 실시하는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만여개 지방 정부와 단체, 기업 등을 상대로 평가해 수여하는 이 상은 미국 환경·에너지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가운데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2회 이상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환경보호와 에너지절감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이나 단체에 주어진다.

LG전자는 "에너지스타 인증제품 확대, 노후 냉장고 교체 캠페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2018 에너지스타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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