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금일 4월 4일(수) 오후 15시 남산스퀘어 17층 대회의실에서 녹색기술센터와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시에 소재한 하이서울브랜드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동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녹색기술센터 추천 우수 중소기업 대상으로 자격요건 검토 후 ‘하이서울브랜드’ 사용권 부여 및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산업진흥원, 녹색기술센터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녹색기술센터는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의 발굴 및 하이서울브랜드 추천과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 기술 협력사업 및 해외 진출 사업 등의 내⋅외부 연계 사업을 제공한다.

‘하이서울브랜드’는 서울시 우수 혁신 중소기업에게 서울시와 SBA가 공동으로 부여하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로, 중소기업에게 세계 10대 도시인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3월 현재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은 총 713개사가 지정되어 있으며, 기업별 평균 매출액은 약 119억원에 달한다. 또한 평균 종업원 수 46명, 평균 업력 12년 등 서울시 전역에 ‘하이서울브랜드’를 단 우수 혁신기업들이 대거 분포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SBA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신흥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기반 협력 프로젝트, 일자리 창출형 해외 진출 지원 등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