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생활가전업체 드롱기는 4일 롯데네슬레코리아와 ‘구름치노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였다. 드롱기의 가정용 우유거품기 구름치노와 스틱 원두커피 네스카페 크라마(10개입)를 묶은 패키지 상품이다.

드롱기는 지난달 구름치노 판매를 시작하며 ‘집에서 인스턴트커피로 카페에서 마시는 카푸치노와 같은 풍성한 거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레시피를 함께 내놨다. 구름치노에 우유와 인스턴트커피를 넣고 버튼만 누르면 된다. 드롱기 관계자는 “기존 원두커피뿐만 아니라 인스턴트커피를 즐겨 마시는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이라고 설명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