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주가 기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반등에 나섰다.

5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36.48포인트(1.34%) 오른 17,912.11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14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관련주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외국인이 102억원 '팔자'에 나선 가운데 외국계 증권사인 골드만삭스, 도이치증권, CS증권 등은 매도 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1.19%)가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섰고, SK하이닉스(1.87%)도 하루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LG전자(2.39%), 삼성SDI(1.85%), LG디스플레이(0.81%) 등도 줄줄이 오름세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