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바이오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전후 글로벌 특허 전략’ 강연회를 한다.

이번 강연회는 바이오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를 위해 어떤 특허전략을 세워야하는지, 투자 유치 뒤 기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게 목적이다. 특허법인 IPS의 한치원 대표변리사와 노영주 파트너변리사가 스타트업에서의 특허, 글로벌스타트업의 특허전략, 한국과 미국 투자자들이 투자시 고려하는 특허 이슈, 주요 사례 등을 강의한다. 2시간 강의 뒤 질의응답 및 자유토의를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질의응답은 교육 참가자가 낸 사전질문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바이오분야 창업자 및 특허관리 담당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협회 홈페이지(www.koreabio.org)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chr0508@koreabio.org)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16일 오후 2시까지다. 선착순(20명)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문의 031-628-0012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