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글로벌 물류패키지 공급업체인 밸류체인씨엔티와 ‘스마트물류 융복합과정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앞으로 팽택지역의 스마트물류 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평택대는 자동차 완성차의 수출항만인 평택항과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있는 고덕산업단지를 비롯해 10여개의 산업단지 물류중심지인 평택 소재 4년제 물류특성화 대학이다.

이동현 평택대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평택대는 디지털시대에 필요한 산업 맞춤형 우수인력을 스마트물류 분야에서 양성하고 있다”며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물류 패키지 공급회사인 밸류체인씨엔티의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패키지인 ’밸류체인WMS’와 ‘밸류체인TMS’의 아카데미 버전을 기증받아 실습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인권 밸류체인씨엔티 대표는 “앞으로 전문적인 물류IT컨설턴트를 파견해 평택대 스마트물류융복합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