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방주' 속 동물들, 동대문서 주얼리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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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시계·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이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주제로 41종의 동물 브로치(사진)를 보여주는 전시회를 내달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연다. 반클리프 아펠이 국내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가의 주얼리 전시회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입장은 무료다.
반클리프 아펠의 노아의 방주 이야기 전시회는 원숭이, 백조, 말, 학, 닭, 개, 펭귄, 코끼리 등 41종의 동물을 한 쌍씩 제작해 선보이는 자리다. 모든 동물이 세상에 단 한 쌍뿐인 예술 작품이다. 다이아몬드, 블루 사파이어, 핑크 사파이어, 오렌지 가넷, 라피스 라줄리, 에메랄드, 오닉스, 터콰이즈, 진주 등 고가의 보석으로 제작했다.
이 전시회는 2016년 9월 파리를 시작으로 지난해 3월 홍콩, 11월 뉴욕에 이어 서울이 네 번째다. 올 11월에는 두바이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반클리프 아펠 관계자는 “한국에서 초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소규모의 하이주얼리 전시회를 연 적은 있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니 스피스(단 한 점뿐인 고가의 제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만큼 하이주얼리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시하는 제품은 최소 1억원에서 최대 1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반클리프 아펠의 노아의 방주 이야기 전시회는 원숭이, 백조, 말, 학, 닭, 개, 펭귄, 코끼리 등 41종의 동물을 한 쌍씩 제작해 선보이는 자리다. 모든 동물이 세상에 단 한 쌍뿐인 예술 작품이다. 다이아몬드, 블루 사파이어, 핑크 사파이어, 오렌지 가넷, 라피스 라줄리, 에메랄드, 오닉스, 터콰이즈, 진주 등 고가의 보석으로 제작했다.
이 전시회는 2016년 9월 파리를 시작으로 지난해 3월 홍콩, 11월 뉴욕에 이어 서울이 네 번째다. 올 11월에는 두바이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반클리프 아펠 관계자는 “한국에서 초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소규모의 하이주얼리 전시회를 연 적은 있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니 스피스(단 한 점뿐인 고가의 제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만큼 하이주얼리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시하는 제품은 최소 1억원에서 최대 1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