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태양광에 쓰이는 최신 철강 제품 전시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의 예술 전시관 ‘스틸갤러리’가 철강 제품 종합 전시관으로 탈바꿈했다.
포스코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스틸갤러리를 개·보수해 지난 2일 재개관했다. 1층 ‘생활 속의 철’ 전시관에서는 가상현실(VR) 고글을 쓰고 제철소 안을 둘러보거나,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상 속 철의 쓰임새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2층 ‘미래의 월드프리미엄 제품’ 전시관엔 포스코의 첨단 철강 제품이 전시돼 있다. 이곳에는 ‘네오 모빌리티’ ‘에코 에너지’ ‘메가시티’ ‘프리미엄 리빙’ 등 포스코가 점찍은 미래의 철강 기술 네 가지가 주제별로 전시돼 있다. 예컨대 전기차, 태양광 발전, 초고층 건물, 최첨단 가전 등에 쓰이는 최신 철강 제품을 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이며 입장료는 없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