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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게임학회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WHO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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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게임학회와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겠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방침에 반대하는 성명을 5일 발표했다.

    두 단체는 이날 “세계보건기구가 국제질병분류(ICD-11) 11차 개정을 통해 게임질병코드를 등재하려는 방안에 강력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건전한 게임활동을 부정적 인식을 주는 용어인 ‘위험한(hazardous)’, ‘중독(addictive behaviours)’, ‘장애(disorder)’로 표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히 우려한다”고 덧붙였다.

    두 단체는 또 “이번 논란이 과거의 셧다운제처럼 한국 게임산업과 같은 창의적 산업으로 인재 유입을 막는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게임에 몰입하지 말라는 것은 게임이라는 창작물에서 몰입적 요소를 제거하라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영화나 소설에서 관객을 몰입시키는 요소를 배제하는 것이 감독이나 소설가의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는 것처럼 게임에서 몰입을 배제하라는 것은 아무런 작품 가치를 지니지 못하는 범작을 생산하라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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