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글로벌 OTT 시장 확대 최대 수혜…목표가 12만7000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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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6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2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자체 제작 드라마의 저작권 또한 소유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부가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OTT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 150명 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라이브러리를 축적해가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은 최대 수혜기업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연결 매출은 4236억원, 영업이익 807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OTT 매출이 본격화되고 중국시장 진출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편성매출은 32.4% 증가한 1737억원으로 예상하며 늘어난 작품수에 콘텐츠 가격 상승분(9% 내외)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일반 VoD 매출 및 OTT 매출 등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올해 86.4% 증가한 20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내년 본격적인 확대국면을 맞아 6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황승택 연구원은 "자체 제작 드라마의 저작권 또한 소유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부가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OTT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 150명 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라이브러리를 축적해가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은 최대 수혜기업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연결 매출은 4236억원, 영업이익 807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OTT 매출이 본격화되고 중국시장 진출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편성매출은 32.4% 증가한 1737억원으로 예상하며 늘어난 작품수에 콘텐츠 가격 상승분(9% 내외)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일반 VoD 매출 및 OTT 매출 등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올해 86.4% 증가한 20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내년 본격적인 확대국면을 맞아 6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