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JTC,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대비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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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C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6분 현재 JTC는 시초가보다 1400원(9.96%) 오른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8500원)보다 65.2% 높은 1만4050원으로 정해졌다.
1993년 설립된 JTC는 일본 사후면세점 기업이다. 생활광장 라쿠이치 등 6개 브랜드를 두고 있으며 24개 사후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05억원, 252억원을 기록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일 관광객의 고성장, 출점 등 사업확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공모가 8500원 기준으로 산출한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9.3배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면세점 기업들의 평균 PER이 20배가 넘고 일본 사후면세점 라옥스의 과거 PER도 25배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6일 오전 9시6분 현재 JTC는 시초가보다 1400원(9.96%) 오른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8500원)보다 65.2% 높은 1만4050원으로 정해졌다.
1993년 설립된 JTC는 일본 사후면세점 기업이다. 생활광장 라쿠이치 등 6개 브랜드를 두고 있으며 24개 사후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05억원, 252억원을 기록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일 관광객의 고성장, 출점 등 사업확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공모가 8500원 기준으로 산출한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9.3배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면세점 기업들의 평균 PER이 20배가 넘고 일본 사후면세점 라옥스의 과거 PER도 25배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