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스튜디오드래곤, 글로벌 OTT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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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스튜디오드래곤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6일 평가했다. OTT는 미국 넷플릭스처럼 스마트폰이나 PC로 드라마나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스튜디오드래곤은 ‘도깨비’ ‘비밀의 숲’ ‘시카고타자기’등을 만든 유명 드라마 제작사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콘텐츠 소비 방식이 시공간 제약없이 실시간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감상하는 OTT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자체 제작한 드라마 저작권을 가진 스튜디오드래곤에겐 부가적인 수익 창출 기반이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매출은 4236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영업이익은 807억원으로 14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OTT향 매출이 본격화되고, 중국 시장 진출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콘텐츠 소비 방식이 시공간 제약없이 실시간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감상하는 OTT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자체 제작한 드라마 저작권을 가진 스튜디오드래곤에겐 부가적인 수익 창출 기반이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매출은 4236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영업이익은 807억원으로 14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OTT향 매출이 본격화되고, 중국 시장 진출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