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공원 둘러 쌓인 '숲세권'… 상일동 '고덕숲아이파크'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숲아이파크’는 명일근린공원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단지다. 상일동산 강동아름숲 길동자연생태공원 등도 가까워 주말에 산책을 즐기기 좋다.

지난해 11월 입주한 이 단지는 고덕 주공4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13개 동, 687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은 59~108㎡로 다양하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9호선 연장선인 고덕역이 개통하면 강남권으로 20분대에 닿는다. 천호대로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진입이 쉽다.
[얼마집] 공원 둘러 쌓인 '숲세권'… 상일동 '고덕숲아이파크'
단지와 가까운 지하철역 주변에는 식당, 은행, 카페 등이 밀집해 있다. 강동 경희대병원, 강동아트센터,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교육시설로는 상일초, 강명초, 한영중·고, 상일여고, 배재고, 강동고 등이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59㎡(22층)는 지난 2월 2억원에 손바뀜했다. 전용 84㎡는 8억6500만~8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전세는 지난 2월 4억9000만원에 세입자를 구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