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옛 스펀지 부지)에서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587의 1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 548가구 규모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180가구 △84㎡B 94가구 △84㎡C 274가구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바로 앞 해운대로와 구남로, 장산로, 광안대로,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해운대 중심상업시설 밀집지에 들어서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몰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해운대구청과 해운대백병원, CGV, 우체국 등 편의시설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해운대해수욕장도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장산 및 달맞이고개, 동백공원도 가까워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운대초교가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해운대중·고, 해운대여중·여고, 신도중·고 등 지역 명문학군이 모여 있다.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하고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성이 우수하다. 전 가구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활용도가 높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독서실, 푸른도서관, 주민회의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GX룸 등을 마련한다. 안전을 고려해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할 계획이다. 가구 내부에는 센서식 싱크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범죄 예방을 위한 스마트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TV(CCTV),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적용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좌동 1360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