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레스토랑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한 중식당 모모노키의 오너 셰프 고바야시 타케시와와 협업한 갈라디너를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한다. ‘한국의 최고와 일본의 유일의 만남’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갈라디너는 일본의 복숭아 나무를 뜻하는 레스토랑 ‘모모노키’와 한국의 복숭아 정원을 뜻하는 42년 전통의 중식당 ‘도원’의 첫 컬래버레이션이다.
신이 내린 선물로 불리는 복숭아를 상징으로 하는 두 레스토랑이 함께 건강과 맛을 동시에 제공하는 오마카세(셰프가 알아서 제공하는 특선 메뉴) 형태의 중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갈라디너는 도원의 4대 수석 셰프 츄셩뤄 셰프와 함께하는 포 핸즈 갈라디너와 고바야시 타케시 셰프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셰프 시그니처 갈라디너 등 총 2차례 진행된다.
식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라이브 쿠킹 쇼’처럼 고바야시 타케시 셰프가 구성한 메뉴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요리 철학, 중식 오마카세에 대한 설명 등도 함께 진행한다. 더 플라자 중식당 도원에서 모모노키 X 도원 컬래버레이션 갈라 디너는 저녁 7시부터 시작되며 가격은 40만원(1인,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사전예약(02-310-7300)은 해야 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